국토안전관리원, 인천 만월산터널 안전등급 ‘양호’ 평가
국토안전관리원, 인천 만월산터널 안전등급 ‘양호’ 평가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8.11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만월산 터널 정밀안전진단 모습
▲인천 만월산 터널 정밀안전진단 모습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005년 준공된 인천 만월산터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B등급(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시설물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인천시 남동구 만월산과 부평구 부개산을 연결하는 만월산터널은 상행선 1538m, 하행선 1514m의 민자 터널이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다채널 초음파 탐사장비를 비롯한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가운데 터널 라이닝(터널 내부 표면 위의 곡선 부분) 점검 등으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됐다.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주기는 안전 등급이 높을수록 길어져 A등급 6년, B·C등급 5년, D·E 등급은 4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