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준공이 완료돼 빠른 입주가 가능한 상업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입점과 동시에 인근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분양을 받고 곧바로 영업을 시작하거나 임대를 줄 수 있도록 준공이 완료된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는 더욱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상업시설이라면 고정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바로 가능해, 빠른 상권 형성도 노려 볼 수 있다.
실제로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부산 수영구에서 작년 5월에 분양한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상업시설은 빠른 시간에 1단지 전 호실이 계약에 성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단지 내에 위치한 해당 상업시설은 선분양 방식과 달리 바로 입주할 수 있고, 빠른 상권 및 임대활성화가 가능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서 빠른 입주가 가능한 상업시설이 분양 중임을 알려 이목이 쏠리고있다. 옛 이마트 부평점 부지에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상업시설이 그 주인공이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상업시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171번지에 조성되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의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 공급면적 약 1만㎡, 총 74실 규모로 구성되며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인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옛 이마트 부평점 자리에 위치한 만큼, 이미 완성된 우수한 교통망과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갈산동 일대 2만3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 수요를 확보했으며, 인근에는 한국GM부평공장, 한국전력, 오정일반산업단지, 부평 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기업체와 산업단지가 인접해 약 2만5000여명의 관련종사자 수요의 흡수도 기대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자리한 역세권 상가로, 갈산역을 오가는 약 50만명의 유동인구 흡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지하철 1·7호선,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인천 및 서울 서남부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지하철을 통해 목동과 가산, 여의도를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상가 바로 앞에는 약 25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약 8000명의 직장인 수요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천동과 산곡동은 향후 1만5000여 가구가 거주할 신흥주거타운으로 모습을 바꿔나가고 있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배후수요는 또 한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도보권에 갈산공원, 상꾸지 공원등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으며 방문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내부에는 고객의 유입을 극대화하는 MD구성이 조성될 계획이다. 1층은 고정수요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카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의 MD구성을 계획 중이며, 2층은 배후수요 유입이 유리한 헤어샵, 뷰티샵, 패밀리 레스토랑 등의 MD구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구분 없는 소비층 확보가 가능하고, 배후 수요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업종간 시너지를 통해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사업지 현장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171번지(주부토로 241)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