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경남 창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당진시는 해제
HUG, 경남 창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당진시는 해제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5.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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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5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7개 지역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경남 창원시가 3개월만에 재지정됐고 ▲강원도 원주시 ▲충북 진천군 ▲전남 광양시 ▲경북 안동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등 7곳이다. 기존 미분양 관리지역이던 충남 당진시는 해제됐다. 신규 편입지역은 6월 5일부터 적용된다.

HUG 관계자는 “창원시는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고, 미분양 우려가 제기돼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지난 4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총 4914가구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1만5798가구의 약 31.1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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