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청년 건축인이 다양한 훈련을 통해 건축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 건축사사무소 실무연수 비용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의 참여기관(학교)을 내달 17일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국내 건축사사무소에서도 실무연수를 통해 건축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국내 건축학 교육 인증 대학(원)이며, 건축사사무소 실무연수를 받는 재학생 인건비 보조를 위해 총 13억원을 지원한다. 학과 규모 등을 고려해 학교 별로 3300만원에서 1억92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제출한 서류, 발표 등을 통해, 사업수행 역량, 산학협력 네트워크 우수성, 인재 선발 적절성 등을 평가해 20여개 학교를 선발할 계획이다. 보다 다양한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 워크숍 등 학생 참여형 활동에 대하여 소요경비도 함께 지원한다.
5월 17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6월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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