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5월 분양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5월 분양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4.19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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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에 짓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를 오는 5월에 분양할 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2의 판교'를 꿈꾸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내 1800여가구의 대단지를 조성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793가구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1차(1080가구)와 함께 총 1873가구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는 최근 대형 개발호재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3월 국토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규모만 총 면적 약 124만㎡에 달하며,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진행되는 만큼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개발과 기업지원을 집적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 문화 등 복합 인프라도 확충해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대전 원도심에서 탈피해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교통, 편의시설 등 입지도 돋보인다. 도보로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BRT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 중앙로 번화가가 근거리에 위치해있다.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 설계와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전 가구 4Bay 구조 설계에, 일부 타입은 3면에 발코니를 조성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공간을 동시에 만드는 '칸칸시스템'도 선보인다. 특히 어린 자녀를 위한 맞춤형 키즈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대전천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클럽과 공유주방형 주민카페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호평을 받은 1차 분양에 이어 2차도 주상복합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설계로 선보일 것"이라며 "대전 아파트 분양이 다수 연기가 되는 만큼, 이번 아파트에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서 사전홍보관을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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