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을 대상으로 ‘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병기 강관협의회 회장이 이날 행사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국내 건축물 내진설계 적용범위 확대와 부적합 건설강재 근절을 위한 여론 형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주도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국내 건설용 강재 업계를 대표해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단체 대표 자격으로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난 수년간 건설안전 소비자 대표(리더) 전문강사 양성 교육(풀뿌리 건설 안전 전문 지킴이 육성) 및 건설안전 국회 세미나 개최를 통해 부적합 자재 사용에 대한 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 활동을 주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건설 안전 매뉴얼을 제작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홍보활동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의 회장 및 사무국장 등 주요인사가 참여해 양 기관 간의 향후 건설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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