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사장 조대호)은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조사한 '2008년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중견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월드건설은 '월드메르디앙'이란 아파트 브랜드로 중견기업 브랜드 선호도 부문에서 인지도, 선호도, 향후 인지도 상승 등 총 5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월드건설은 중견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부문에서 성·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모든 성·연령층에서 현저한 점수차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선호도 1위 자리를 굳혔다. 대형기업은 인지도 부문에서 '대우푸르지오'가 2007년에 이어 연속1위로 차지했고, 선호도 부문에서 '삼성래미안'이 2007년에 이어 연속2위를 차지했다.한편 아파트 구입시 브랜드의 중요도 설문조사 결과, '중요하다'고 90% 이상이 응답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아파트 구매시 브랜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브랜드 선호 이유로는 단순히 '광고 이미지'보다는 '실질적인 브랜드 파워나 상품성' 등이 점차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