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에 내년 공원 2곳 조성
서대문구에 내년 공원 2곳 조성
  • 취재팀
  • 승인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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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에 공원 2곳이 조성된다. 서대문구는 홍제3동 일대의 도심속 녹지복원 사업으로 홍제근린공원과 인왕산도시자연공원 조성공사를 내년 초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홍제근린공원은 주택지와 아파트, 산림이 연접돼 있는 지역이나 산림쓰레기와 무단경작, 산불위험으로부터 직접 노출되어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이 공원에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 및 운동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산림복원을 위한 수목 식재 등의 사업이 시행된다.인왕산도시자연공원은 일명 개미마을 일대로 오래된 무허가 건물들이 많아 인왕산 고유의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붕괴사고 등의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1만6752㎡ 규모에 내년 6월까지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인왕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기존 식생군락과 조화를 이루는 참나무, 소나무, 때죽나무, 팥배나무, 단풍나무 등 나무를 심어 녹지를 복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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