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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건축물 3군데 중 1군데는 지은 지 30년 이상 된 낡은 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건축물 57만3000여동 가운데 30년 이상 된 것은 17만5000동이고 20년 이상 된 것도 28만6000동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또 아파트를 제외한 16층 이상, 연면적 3만㎡ 이상 대형 건물의 경우 1/5이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로 드러났다.시는 이들 노후 건축물의 구조 변경을 촉진시키기 위해 기반 시설 부담률을 차등 적용해주는 한편 자치구에서 우선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향후 건축주에게 비용을 부담하도록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