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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을 다음달 15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천안~아산(21.6㎞) 수도권 전철은 총 사업비 5400여억원이 투입, 지난 1997년 착공돼 11년만에 완공되는 것이다.통과역 이름은 천안역~봉명역~쌍용역~아산역~배방역~온양온천역~신창역 등으로 결정됐다. 이 구간은 하루 왕복 82회, 출·퇴근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전철이 운행된다.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수도권 전철 연장 개통에 따라 온양온천의 관광수요가 늘고 정차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