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평균 아파트 값 전국 2위
'용산구' 평균 아파트 값 전국 2위
  • 이동훈
  • 승인 2008.11.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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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 가구당 평균 아파트 가격이 서초구를 제치고 강남에 이어 2위에 올랐다.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612만116가구를 대상으로 시세 조사(29일 기준)를 실시한 결과, 용산구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9억8782만원으로 조사됐다.용산구는 지난해 1월11일 당시만 해도 강남, 서초, 송파, 과천에 이어 5번째를 기록했었다.하지만 '1·11대책' 이후 강남권은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등의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고급주상복합단지가 입주하면서 평균 가격이 2위로 뛰어올랐다.현재까지 용산구 가구당 가격은 8억60만원에서 9억8782만원으로 1억8722만원 상승한 반면, 과천시 1억1930만원, 송파구 5120만원, 강남구 4767만원, 서초구 3759만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서울 강남구(11억1467만원), 용산구(9억8782만원), 서초구(9억7910만원), 송파구(8억1289만원), 경기도 과천시(7억6640만원), 분당신도시(6억4526만원), 광진구(6억3932만원), 양천구(6억2881만원), 영등포구(5억5384만원)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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