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세대·다가구 지을때 '디자인' 고려해야
구로구, 다세대·다가구 지을때 '디자인' 고려해야
  • 취재팀
  • 승인 2008.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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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구로구에서 다세대·다가구주택을 지을때 디자인을 고려해야 한다.구로구는 28일 다세대·다가구주택을 입주민 위주로 편하고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규모 공동주택 10대 디자인 가이드를 마련, 발표했다.이에 따라 2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지을때 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10대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건물 배치에 있어 공지를 넉넉히 확보해 개방감을 확보 ▲주택 도로전면에 1.2m 이상의 보도를 조성 ▲1층 주차장을 거치지 않고는 건물 진입이 불가능했던 구조를 개선해 별도의 보행통로 확보 ▲옥상 조경공간과 주차공간 잔디블록 설치는 권장사항으로 했다.또 ▲옥탑층은 기계실이 필요없는 노 타워(No Tower) 방식으로 설계 ▲지붕은 과도한 돌출부나 평지붕을 지양하고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 ▲주택 입면 다양화를 위해 전체 외부 벽면의 30%는 발코니 설치 제한 ▲냉난방 실외기실 및 배관설비 등은 디자인 훼손이 없도록 설치공간 미리 확보 ▲층간 소음방지를 위해 층고 최소 2.7m 확보 ▲주택 외장재는 내구성이 강한 자연재를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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