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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다가동 457-1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천안 다가 일봉산 사계 금호어울림'이 깜깜이 분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시행사나 시공사 모두 청약기간 내 청약자가 없어 미분양 단지로 낙인 찍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깜깜이 분양'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438가구 모집에 단 한명의 청약자가 없었다.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청약접수를 하고 있는 지 어떻게 알았냐''며 ''지역신문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냈으며 현재 청약접수를 받고 있어 깜깜이 분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금호 어울림 아파트의 경우 분양을 하면 홈페이지(www.khapt.co.kr)에서 소개를 하고 있으나 이 사업은 찾을 수 없다.깜깜이 분양을 할 경우 순위내 청약자들은 해당지역 우선청약의 기회가 사라지고 동·호수 우선 지정의 혜택도 보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게 된다. 천안 일봉산 사계 금호어울림 시행사는 (주)세븐스프링스디엔이며 시공사는 금호건설이다.분양문의 (041)552-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