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우미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모델하우스를 오는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지하 1층 ~ 지상 34층, 7개 동, 총 732가구 규모다. 지상 34층으로 시공되는 이 아파트는 민락지구 내 가장 높은 층수가 될 전망이다. 전용 84㎡ 단일면적이며 A부터 D까지 총 4개 타입이다.
민락2지구는 약 262만여㎡ 면적에 1만7000여가구가 들어서는 의정부 대표적인 택지지구이다. 공공택지지구다보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민락2지구 일대에 민간 분양이 마무리 단계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경기 동북부지역에 대한 개발호재가 높다. 의정부의 경우 미군부대 이전부지에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이 들어선 경기북부광역 행정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교통 여건도 달라진다. 오는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비롯해 2019년에는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개통한다. 또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 연장사업 등으로 대중 교통여건 개선이 활발하다. 2020년에는 양주신도시~의정부 민락2지구~서울 노원구로 이어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갖춰진다.
이 단지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되다보니 녹지가 풍부하다. 민락천을 활용한 수변공원, 송산사지 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도 갖추고 있다. 단지 또한 용암산과 천보산, 부용산 등의 산지로 둘러 쌓여있다. 민락천과 연결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산책로 등도 장점이다.
현재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마트가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 중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개관한다.
도보권에 전국 최대 규모의 공립 단설 유치원(송양유치원)과 송양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탁 트인 조망 및 바람길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지하주차장을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의 남측의 2개 동은 9층 높이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지며, 게스트하우스 2개소를 비롯해 카페 린(Lynn)이 설치된다. 유아·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공간을 마련된다.
특히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전용 84㎡로만 구성했지만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4개의 타입이 있다. 전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일조 및 채광 또한 우수하다.
400가구인 A형과 132가구인 B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배치된다. A형은 주방과 대형 팬트리 등이 조성되고 B형은 방이 4개 꾸며진다. C형은 타워형이자 이면 개방형으로 조성된다. 넓은 안방이 특징으로 167가구가 들어선다. D형은 정남향으로 33가구가 조성된다. 넓은 주방 설계 및 대형 팬트리 공간, 드레스룸 등이 특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 884번지(송민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