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거래량 전국 11만2천건...전년동월比 24.4% ↑
3월 주택거래량 전국 11만2천건...전년동월比 24.4% ↑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04.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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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주택매매거래량(3.1∼3.31)은 11만186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4.4% 증가 및 전월대비 41.9% 증가했으며, 3월 누적거래량은 27만5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3월 한 달 및 3월 누계 기준 주택매매거래량 모두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월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31.5% 증가, 지방은 17.5% 증가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금년 1~3월 거래량 누계로는 전년동기대비 수도권은 22.5% 증가, 지방은 14.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비아파트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22.8%, 연립 및 다세대는 30.8%, 단독·다가구 주택은 25.6%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28.7% 증가했으며, 연립 및 다세대는 36.9%, 단독·다가구 주택은 45.4%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강보합, 수도권 및 지방은 보합세로 지속적인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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