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위해 조직개편 단행
코이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위해 조직개편 단행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02.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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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재원 다각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글로벌파트너십본부 ▲해외운영안전실 ▲월드프렌즈교육원 신설 등이다.

글로벌파트너십본부는 시민ㆍ기업ㆍ대학ㆍ연구기관 등의 창조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를 추진한다. 특히 개발행동프로그램(Development Action Program)을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별도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설된 해외운영안전실은 연간 8000여명의 코이카 파견인력과 해외소재 ODA 사업현장의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할 계획이다.

월드프렌즈교육원은 범부처 해외봉사단 2014∼2016년 중기계획(안)에 따라 연간 정부부처 7개 봉사단을 통합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신설됐다.

김영목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외적인 개발협력 현안들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명실상부한 선진 원조기관으로 한 걸음 더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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