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경매 어플 '바이카' 앱 중고차 시장·여성 운전자에게 '관심'
중고차 경매 어플 '바이카' 앱 중고차 시장·여성 운전자에게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5.01.1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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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차 처분하려고 할 때 아는 곳도 없고 여성 운전자들은 특히 어려워요. 바이카를 알게되서 다행이에요. 바이카 덕분에 좋은 가격에 차량 판매 하게 되었어요~"

   
 

내 차 팔기 어플 바이카를 이용한 여성 소비자들이 남겨준 후기다.

바이카 어플을 이용한 서산에 사는 조혜림(여·29)씨는 딜러가 인천에서 서산까지 달려와 일사천리로 차량 매입을 마무리했다.

또다른 이용자 서울의 강보라(여·32)씨는 여성 운전자로써 쉽사리 차량을 판매하지 못해 안절부절 하던 중 바이카 어플을 통해 차량을 깔끔하고 높은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바이카 관계자는 "서울, 인천, 서산,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여성 운전자들이 최근 타던 자동차를 바이카 어플로 매매하는 이용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팔기 원하지만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직장 업무로 차를 판매할 시간조차 없는 직장 여성들에게 바이카 어플이 그 해답이 되고 있다.

바이카 어플은 전국 딜러들로부터 받은 견적 중 자신이 맘에 드는 금액의 견적을 낸 딜러를 선택하면 간단하게 거래가 진행되는데, 이 모든 과정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다.

중고차 매매상을 찾아다닐 수고를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딜러와 가격 흥정과 같이 여성 운전자로서 불리한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가장 좋은 금액으로 자신의 차를 판매 할 수있게 된 것이다.

또 거래 과정에서 불합리함을 없애기 위해 바이카 전담 직원의 책임 상담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

   
 

바이카 어플은 매월 약 1000대의 차량이 등록되며 운전자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바이카 어플은 자동차 관련 어플 10위 안에 진입을 하며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이카 어플을 다운 받으면 이미 거래된 차량들의 높은 만족도의 후기를 볼수 있으며, 여성 운전자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이 내차를 팔때 유용한 어플이다.

바이카는 KBS에서 방영된 창업오디션 '황금의 펜타곤2'에서 주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IBK 기업은행에서 창조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스타트기업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내차 팔때 꼭 한번 사용 해야 할 필수 어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바이카는 요즘 중고차 시장 획기적인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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