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 팔기 '바이카' 어플, 중고차 매매시장 '혁신'
내차 팔기 '바이카' 어플, 중고차 매매시장 '혁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5.01.0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지금 타고 있는 차량을 전국 최고가로 팔고 싶다면,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전국의 중고차 딜러와 수출 딜러에게 견적을 받아 비교 후 판매하면 된다.

하지만 개인이 전국 딜러에게 견적을 받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얼마전 KBS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인 '황금의 펜타곤2'에서 주 우승한 어플이 중고차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국의 중고차 딜러와 수출 딜러에게 실시간 견적을 받을수 있는 어플이 소개됐는데, 우승까지 한것이다.

간단히 어플에 차량 사진 4장 등록으로 전국의 중고차 딜러와 수출 딜러에게 실시간 경쟁을 통해 견적을 받을수 있는 '바이카' 어플이 소개됐기 때문이다.

현재 '바이카' 어플은 개발 초기부터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미래창조 과학부의 지원으로 관심을 끌었으며,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IT기반의 스타트업인 '바이카'는 KBS창업 오디션인 '황금의 펜타곤'에서 우승하며 서비스를 검증받아 다시한번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루 50대 가량의 차량이 등록되며 전국의 중고차 딜러와 수출 딜러가 약 1000명에 육박한다고 바이카측은 전한다.

   
 

'바이카' 어플을 다운 받으면 높운 고객의 만족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된 차량의 금액과 후기 매입딜 확인이 가능하다.

내차를 좀더 높은 금액으로 팔고 싶다면 1대 1 견적보다는 여러 딜러에게 견적을 받아야 하며, 신뢰도가 검증된 딜러를 만나야 한다.

바이카 정욱진 대표는 "바이카는 이미 본사에서 검증된 딜러들만이 입찰이 가능하고 자체 딜러 평가제도를 둬 신뢰도와 평점 좋은 후기가 쌓인 딜러만이 고객을 응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혁신으로 지난 12월 IBK기업은행 창조기업으로도 선정됐으며, 자동차 관련 어플로도 많은 운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