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영국공예청과 MOU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영국공예청과 MOU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4.12.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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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원장(사진 왼쪽)과 로지 그린리스 영국공예청 청장이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KCDF)은 지난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영국공예청(청장 로지 그린리스)과 양국의 상호 전시 교류 및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1년 간 한국과 영국의 공예산업 전시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해 각국의 공예문화 및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2014 공예트렌드페어’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KCDF 최정철 원장 및 영국공예청 로지 그린리스 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추진 업무를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은 교류다. 영국공예청은 ‘콜렉트 오픈 스페이스 어워드’를 새로 신설하고, 2014 공예트렌드페어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영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아트 페어인 ‘콜렉트(Collect)’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날 ‘오픈 스페이스’의 초청 작가로 금속 소재의 테이블웨어를 제작한 김서윤 작가가 선정됐으며, 김서윤 작가는 콜렉트 참여 기회와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콜렉트(Collect)는 영국공예청에서 공예아트 시장의 확장을 위해 주관하는 페어로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 대영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뮤지엄들의 작품을 매입하는 창구로써 아트 콜렉터들이 공예 작품을 소장하기 위해 방문하는 공예 아트 페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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