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화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과 상가를 선보인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위치할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중앙역(예정)과 인접한 C-2 24블록에 마련된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지하 5층~지상16층 3개동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 3개동, 321실(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3~84㎡), 상가(지하1층~지상2층, 전용 1만5000여㎡)로 구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면적별로 전용 ▲23㎡ 68실 ▲33㎡ 8실 ▲47㎡ 22실 ▲50㎡ 48실 ▲73㎡ 105실 ▲84㎡ 70실로 이뤄졌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위치했다. 휴먼링은 자동차와 분리된 도보 중심의 친환경 녹지 공간이다. 신도시 어디든 도보나 자전거를 통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트랜짓몰은 위례신도시의 대표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다. 이곳은 공원과 광장, 주요 공공시설 등이 구간별로 특화 연출될 예정이다.
교통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더블 역세권이라서다. 단지는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 친환경 교통 수단인 트램(노면 경전철)역과 인접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8호선 및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복정역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서울 강남권 최대 규모인 위례신도시에 들어서 풍부한 임대 수요는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까지 갖춘 상품성 높은 오피스텔"이라며 "뛰어난 입지 및 주거 환경 등으로 한화건설이 그간 선보인 오벨리스크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례 오벨리스크'의 청약일정은 오는15~16일이며, 입주는 2017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의 1에 위치(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하며, 오는 12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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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 오벨리스크 조감도' | ||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누린다
오피스텔 각 실은 3면 개방형 남향으로 배치된다. 일부 고층 오피스텔은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가족 전체가 거주할 수도 있게 다양한 유형을 마련했다. 전용 73㎡과 84㎡ 평형은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대 임에도 불구하고 위례신도시 내에서는 민간 공급 물량이 제한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용 73·85㎡형은 단순 투자 수요를 넘어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실수요자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분양 계약자와 실거주자를 위해 전자레인지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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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 | ||
◆풍부한 배후수요, '센트럴스퀘어'
전용면적 약 1만5000㎡ 규모로 지어지는 상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지상 1~2층 1만6000㎡ 규모에 193실이 공급된다.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 3개동의 1~2층에 자리하는 상가로 스트리트 형태로 조성된다.
각 층별로는 특화된 상업시설 유치 계획을 통해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진다.
지상 1층은 패션 및 트렌드존으로 구성해 전면 중앙광장 유동인구와 후면의 풍부한 배후세대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며, 2층은 전후면 테라스 상가로 꾸며져 F&B(음식, 음료) 위주의 MD구성을 통해 집객유도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형 판매시설과 레스토랑, 은행 등이 들어온다.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의 외관도 특화된다.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 프랑스 파리 파사주 등 유럽 건축물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층별 돌출형 입체적 설계로 획일적인 주상복합 건물에서 탈피한 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다. 3.3㎡당 분양가는 2000만~4000만원대다. 이는 위례신도시 내 상가 평균 분양가(1층 기준)가 3.3㎡당 3500만~4500만원 수준보다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