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안산단 등 2곳 광역교통대책 확정
부산장안산단 등 2곳 광역교통대책 확정
  • 이헌규
  • 승인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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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1120억 예산 투입
정부는 부산장안일반산업단지와 광주첨단산업단지 2단계 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건설교통부는 선교통계획-후개발원칙에 따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장안산단과 광주첨단산단 2단계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을 확정, 시행한다고 밝혔다.부산장안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은 기장군과 부산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산업육성, 지역개발 촉진 등을 위해 개발된다. 이 곳은 40만평 규모로 총사업비는 2017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부산장안산단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총 358억원을 들여 도로1개구간(1.8km)을 확장하고 접속시설 2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부산∼울산 등 광역버스 2개 노선, 사업지 접근을 원활히 하기 위한 시내버스, 셔틀버스 등 총 4개 버스노선을 오는 2008년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광주첨단산업단지 2단계 개발사업은 기존 1단계 산업단지를 확장·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면적은 62만평 규모이다. 이 개발사업에는 총 사업비 3416억원을 투입, 오는 200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총 765억원을 투입해 도로 5개구간 8.3km를 신설하고 접속시설 2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광역버스 3개 버스노선(광주∼나주, 담양, 화순)과 사업지를 경유하는 도시형버스 8개 노선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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