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중국 국제 주류, 음료제조 기술 및 설비 박람회(CBB 2014, 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 2014)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이후 CBB)는 액체 식품 및 포장에 관한 주요 국제박람회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115개 최대 지원 혜택 중국 브랜드 박람회(Most-Supported China Brand Exhibition) 중 하나로 선정돼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조만간 새로운 지원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 박람회에는 한국 전문 참관객이 200번 이상 방문했으며 금년에는 합성수지가공기계, 컨버팅 기계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한다.
중국 및 아-태 지역 내 액체식품 및 액체식품 포장업계의 성장과 CBB의 영향력에 흥미를 가진 전 세계 주요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시장의 80% 이상이 이미 예약된 상태로 총 참가업체 수는 700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면적은 2012년보다 15% 확장된 8만 평방 미터로 국제 전시 면적은 25%정도 확장될 것이다.
2014 CBB에서는 ▲표준 완제품에서 맞춤형 제품으로의 전환 ▲중·고가형 제품 시장 내 자동화 및 통합된 IT 기반의 빠른 포장 장비 우세 ▲추적 기술 및 원거리 관리 기술의 확산으로 서비스 품질 및 시스템 통합관리역량 변화 ▲업계 간, 학제간 기술이 보여주는 새로운 스타일 ▲다양성 및 보다 완벽한 제품 라인을 통해 더욱 주목받을 중앙집중적 구매방식 ▲협력 및 보다 전문화된 노동 분배의 보편화 등의 새로운 아이디어 및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CBB 2014는 전시 영역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와인, 양조, 음료, 액체 유제품 등 액체식품 생산 및 가공과 기타 액체식품 및 일용 화학제품 포장을 다루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CBB는 최신 업계 소식은 물론, 박람회 및 참가업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