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과 대덕면 건지리 일대 자연녹지 54만여평이 민간개발 방식으로 개발된다.안성시는 당왕·건지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안)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자연녹지→주거지역) 승인이 이뤄지면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내년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안에 따르면 당왕지구는 당왕동 121일대 37만평 규모로 단독 및 공동주택 용지 15만4000여평, 자연녹지 15만여평, 준주거 용지 5만8000여평 등으로 개발된다.당왕지구는 7000여가구가 조성돼 2만30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대덕면 건지리 326일대 17만6000평 규모의 건지지구는 단독 및 공동주택 용지 7만3000여평, 자연녹지 4만1000여평, 준주거 용지 4만8000여평 등으로 개발된다.이 곳에는 2000여가구가 공급돼 1만1000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이들 지구의 개발로 인해 3만여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당왕지구에 초교 2곳, 고교 1곳, 건지지구에 초.중학교 각각 1곳이 신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