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1일부터 대표이사가 종전 정몽규 회장, 이방주 사장에서 정몽규 회장, 김정중 사장으로 변경된다고 26일 밝혔다.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정중(金正中·사진) 사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29년간 기술연구소장, 건축본부장, 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과거 현대아파트를 비롯한 아이파크 건설을 주도해 왔다.한편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는 이방주 사장은 1일부터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