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
구례군이 2012년도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구례군(구례군수권한대행 김채홍)은 35억원 규모의 지역개발사업 및 소규모숙원사업 중 80%에 해당하는 28억원 상당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지난 해 12월 19일 군청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가진 조기발주사업단은 오는 1월 중순까지 약 한 달 동안 현장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시동마을 주차장조성공사 등 총 171건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기발주사업단은 군 건설방재과와 읍면 토목직 공무원 구성돼 있으며, 2개조 13명이 자체설계를 실시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발주토록 업무를 맡았다.
군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를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게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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