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커플스파펜션에서 즐기는 달콤한 추억 여행
양평의 커플스파펜션에서 즐기는 달콤한 추억 여행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1.10.21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절 향기라는 것이 있다. 별다를 것 없는 어느 날 아침, 설핏 비 냄새가 나면 어김없이 비가 오는 것처럼, 민감하고 감성적인 사람들은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에 계절 특유의 향기를 맡게 된다. 이는 우리나라는 각 계절마다 영향을 미치는 기단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달라진 기온에 우리의 심리적인 감수성을 자극시켜 나타나기도 한다.

요즘은 가을 냄새가 완연하다. 이런 날이면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높은 습도에 지쳤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충전을 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가족이나 친구와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서울 근교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기만 해도 눈을 시원하게 하는 산과 들녘이 우리를 반긴다. 알록달록 가을의 색을 입어가는 단풍과 맑게 흐르는 강물은 우리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서울 인근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양평은 예로부터 산과 물이 아름다운 고장으로 유명하다.

유명산과 두물머리의 빼어난 가을 풍광을 자랑하는 양평에 한국의 로렐라이 언덕이라는 애칭을 얻은 ‘아바타펜션’(www.hiavatar.co.kr)이 가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커플 스파 펜션 아바타 펜션은 인과 가족단위, 단체 워크샵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플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로맨틱한 인테리어, 이국적인 주변 풍경, 모던펜션, 조용한 낭만적분위기로 유명하다.

또한 15년간 멀티미디어를 전공한 전문가가 꾸미는 특별한날 이벤트는 또 한번 아바타의 고객을 감동시키고 있어 프로포즈, 결혼기념, 백일기념, 생일이벤트 등 아바타의 낭만적이며매혹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펼쳐지는 독창적인 풍선, 촛불, 와인, 케익, 꽃바구니, 곰인형, 현수막, 스파이벤트는 특별한 분위기와 함께 아름다운 그녀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감명받은 커플들의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이제는 프로포즈, 결혼 등을 앞 둔 커플들이 감동적인 이벤트로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아바타의 매력속에서 즐기는 이벤트 행사야말로 추억만들기에 손색이 없다.

펜션에서 여유를 즐기고 나면 펜션 주위의 관광지를 찾아가 보는 것도 좋다. 양수리의 주요 명소라고 할 수 있는 두물머리와 세미원,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은 물론 중미산천문대와 깨끗하고 맑은 가을의 공기를 한가득 들이마실 수 있는 중미산휴양림, 유명산휴양림, 용문산휴양림 등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지루한 장마비에 지친 여름을 보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싱숭생숭하고 들뜨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친구와 연인과의 달콤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워지기 전에 1박 2일 낭만적인 여행을 계획해서 모든 것을 잊고 떠나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