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신도시 이주자택지 99% 분양
충남도, 내포신도시 이주자택지 99%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10.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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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포신도시 내 이주자택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99%가 분양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지난 4∼8일 총 428필지 중 충남개발공사 구역 167필지와 LH 구역 132필지 등 299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분양 신청 대상 원주민 299명 중 296명이 신청을 마쳤다.

분양 신청을 하지 않은 3명은 이주정착금으로 대체 신청했다.

이번에 이주자택지를 분양받은 원주민들은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뒤 2년 동안 중도금 및 잔금을 4회에 걸쳐 분할 납부하게 된다.

이주자택지에서는 3층 이하 건축물을 지을 수 있으며, 다가구 주택만으로 건립할 경우 5가구, 점포 겸용시에는 3가구까지 주택을 건립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공 분양은 향후 공동주택과 이주자택지 잔여분 일반 분양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내년 1월 일반분양까지 성공리에 완료될 경우, 1200가구가 추가로 공급돼 초기 주택수급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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