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내 비축·기업토지 10필지 공급
LH, 수도권 내 비축·기업토지 10필지 공급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10.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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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안양, 화성 소재 우량토지 총 5건 매각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비축·기업토지 10필지, 총 3만240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5-3(916㎡), 1041-2(482㎡)번지는 수원시청 인근 활발한 중심상업지역내에 위치하는 토지로 공급예정가격은 각각 32억원, 19억700만원이다.
일시납 또는 2년할부 조건이며, 인근에 수원∼오리간 복선전철역이 개통돼 향후 상권이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관양동 922외 4필지(25713㎡)는 평촌신도시 동쪽에 접한 관양동 일원의 일반공업지역 내 위치해(4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를 이용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아파트형 공장용지 등으로 활용 가능해 안양시내 오피스 용지를 구하고 있는 기업에게 적합하며, 공급예정가격은 542억4500만원이고 일시납 또는 3년할부 조건이다.

화성시 병점동 489-1외 1필지(4914㎡)는 태안지구, 동탄지구 등 이미 성숙된 주거 및 상가지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5월6일자로 결정·고시된 공동주택사업지의 일부로 편입된 부지로주택건설사업등록자에게만 입찰신청자격이 주어지고 공급예정가격은 56억1300만원으로 일시납 또는 2년할부 조건이다.

오는 18, 19일 양일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 접수(인터넷으로만 가능)를 받아, 19일 낙찰자를 발표하며 27, 28일 양일간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인계동 2필지는 성숙한 중심상업지역 내 위치하고 인근에 지하철역이 설치예정에 있어 신규 상가, 업무시설 등에 적합하며, 관양동 5필지는 편리한 교통여건 및 인근의 다수 중소형 공장 소재 등으로 아파트형공장 등에 적합하다"며, "필지별로 1∼3년 분할 납부가 가능해 자금부담을 줄인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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