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공석중인 조달청장에 김용민(54·사진) 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을 내정했다. 신임 김 청장은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1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경부 국제금융·재산소비세 심의관, 세제실장 등을 거쳤다.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전자조달시스템 내실화와 해외 확산, 조달업무를 통한 중소·지방·여성기업 지원 등 조달청 혁신과 현안 과제를 잘 마무리할 것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