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하반기 턴키공사를 잡아라
건설업계 하반기 턴키공사를 잡아라
  • 이헌규
  • 승인 2006.06.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8건, 2조5000억 규모… 대형건설사 수주 판가름
   
 
올 연말까지 턴키·대안공사로 집행될 입찰물량이 모두 18건, 2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된 가운데 건설업체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고 있다.14일 발주기관에 따르면 턴키·대안공사로 입찰공고한 물량은 토목·건축공사를 비롯해 플랜트공사 등 모두 18건, 2조5692억원으로 연말까지 집행될 예정이다.(관련표 참조)공종별로는 토목공사의 경우 ▲구리시 초기우수저류시설 시범설치공사(191억원) ▲목포항 해경 어업지도선부두 축조공사(450억원) ▲강화 하수관거정비공사(388억원)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1공구(1776억원), 2공구(671억원), 3공구(4592억원), 4공구(1115억원) 등 모두 7건, 9183억원 규모가 발주된다.건축공사로는 ▲경북 경산시 실내체육관 및 육상경기장 건립공사(499억원) ▲전주 장동유통단지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416억원) ▲원주 무실3지구 B-2블록 주택건설공사(1103억원) ▲파스퇴르연구소 건설공사(359억원) ▲동남권 이주 전문상가 가블록(5658억원), 나블록(1256억원), 다블록(3176억원) 등 모두 7건, 1조2467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플랜트공사는 모두 4건, 4042억원 규모가 집행될 예정으로 ▲성남판교 크린타워 시설공사(556억원) ▲신평·송악·중흥 하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495억원) ▲아산 배방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1812억원) ▲영등포정수장 재건설 및 고도정수처리 시설공사(1179억원) 등이다.건설업계는 연말까지 집행 예정인 턴키·대안공사가 올 대형업체의 수주판세를 가름할 것으로 예상돼 수주경쟁이 한층 치열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