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최종 확정 고시
건설교통부는 "행정도시 건설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번 기본 계획안은 관련부처 의견 수렴 및 추진위 심의를 거쳐 7월에 최종 확정고시된다고 밝혔다.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도시 중심에 위치한 108만평 규모의 장남평야 중심부는 공원.녹지공간으로 조성되고, 주변에 문화.레저시설 등 시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배치된다. 또 행정도시로 이전하는 12부 4처 2청 등 총 49개 정부기관은 장남평야 북서쪽 지역에 배치된다.정부기관은 4~6개의 유사기능별로 구분해 업무연관성이 높은 기관을 소규모 군집형태로 배치될 계획이다.한편 이번 공청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연기(12일), 청주(15일), 대전(16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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