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환경교실'운영
서울시, '시민환경교실'운영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1.03.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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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아리수·물재생, 자원순환 등 22개 테마코스 운영

서울시는 생활속에서 느끼는 기후변화, 환경오염의 원인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체험함으로써 이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환경테마여행인 '시민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시민환경교실'은 특히 참가자들이 견학코스 및 관심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22개 테마견학코스로 구성했으며, 참가율이 높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습과 재미(Fun)를 겸하도록 했다.

그 중에서도 건전지도 없이 바둑알만한 태양광판 하나만 달고 윙윙∼날쌘 바퀴소리를 내며 달리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과정을 새로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금년에는 그간 교육·체험에서 소외됐던 저소득층, 장애인, 실버계층의 참여를 위해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자치구 공부방, 아파트 부녀회, 시민단체 등에서 단체별로 신청을 받는다.

시민환경교실은 4월18일∼2012년2월9일까지이며 상반기(4월18일∼7월16일)와 하반기(9월5일∼11월30일)로 나뉘어 여름·겨울방학 중에도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시민들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 및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env.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실버계층은 자치구를 통해 단체 모집하며, 직접 신청할 경우는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문의(2115-7479)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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