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뭄대비 모터양수기 무상 수리 실시
대전시, 가뭄대비 모터양수기 무상 수리 실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9 09: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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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사)한국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회장 백석환)는 올 가뭄을 대비해 고장 난 모터양수기를 무상 수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까지(오전9시~오후6시) 대전시농업기술센터광장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 주관으로 대전시와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가 후원하고 농업기술센터 교육 농기계팀, 윌로펌프, 한일자동펌프 등 전문수리 기술진 협찬으로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수리를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직접 수리 장소에 나와 수리를 받거나 시간이 없는 농업인은 대전시농업경영인연합회 각 지역 회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접수는 29일까지다.

수리대상 기종은 2마력이하 농업용 모터양수기로, 코일교환은 1마력 이하다. 이번 수리에 필요한 부품비 등은 대전시와 농협이 부담하게 된다.

(사)한국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 백석환 회장은 “대전은 근교농업이 발달돼 농가들이 농번기때 사용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적으로 부식되고 잔 고장이 많다”며 “수리비 및 일 때문에 수리하지 않고 새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시청과 농협의 협조를 받아 양수기 무상 수리를 하게 됐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금년에는 500여대 정도 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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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동 2011-03-31 22:28:51
주말농장에 지난해 밭옆 계곡물을 농업용수로 양수기를 설치하여 계곡물에 20미리 pvc관을 20m 정도 땅에 묻어 양수기에 연결한후 양수기에서 또 20미리 pvc관을 연결하여 20m 정도 거리에 수도를 설치하였으며 동파는 없었고 오늘 압축물을 가득채운후 전원을 넣었는데 지난해에 잘나오던 물이 수도를 계속 열어 놓아도 모타가 돌다 쉬고 돌다 쉬고 물의 양은 극히 적습니다 뭐가 문제인가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