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봄철을 맞이해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가로수 및 국토공원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무 안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국토공원화사업 관리요원을 통해 군 직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가로수 가지치기 및 보식, 가로수와 공원 수목 병 해충 방제,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관리, 남악신도시 꽃 식재 등의 작업 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지금까지 소공원 10개소의 수목 가지치기와 53km의 가로수 병해 충 방제를 완료했으며, 가지치기 사업을 통해 수목이 갖는 고유의 수형미를 높이고 통풍과 채광이 잘 되게 해 태풍에 의한 도복도 방 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가로수 정비로 인한 각종 주민 불 편사항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남악신도시 외 7개소에 팬지 등 4종, 6만 9천여본의 봄꽃을 식재하고, 남악신도시내 20km의 가로수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를 조경수나 분재와 같은 형태로 가꾸어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지역여 건과 부합되는 수종을 식재하는 등 국토공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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