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세종시를 亞 교육·과학 허브도시로 조성”
[인터뷰]“세종시를 亞 교육·과학 허브도시로 조성”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3.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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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2012년 말이면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36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오는 2014년까지 연차별로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종시설치법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세종시 건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세종시 건설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한만희 청장을 만나 들어봤다.


- 세종시의 진행상황은.

세종시 수정안 논의로 여야가 대립하면서 정부청사 건립이 다소 늦어졌지만, 국무총리실 등 2개 기관이 입주하는 1단계 1구역은 49%의 공정률을 보이며 차질 없이 진행중이다. 또 국토해양부 등 10개 기관이 입주하는 1단계 2구역은 이미 지난해 11월 착공돼 연말까지 40%를 추진, 내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오는 2013년 10월 완공예정인 지식경제부 등 18개 기관이 입주할 2단계 사업은 지난해 12월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의뢰한 상태로 오는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2014년 입주예정인 법제처 등 6개 기관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광역도로, 도시내부 교통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기반시설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

-공무원 이주대책 준비는.

2012~2014년까지 36개 기관에서 1만452명이 이주할 계획이다. 우선 이주공무원에 대해서 주택특별공급 등 맞춤형 주택공급계획을 마련했다. 혼자 이주하는 공무원의 경우에는 공무원 임대주택과 관사 등의 건립도 계획중이다. 공무원 및 가족 생활편의를 위해서도 문화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상가 및 편의시설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조기정착 방안을 마련중이다. 특히 공무원 복지프로그램과 생활지원방안 등도 함께 추진될 것이다.

-세종시의 자족기능이 결여됐다는 지적이 있는데.

세종시는 특별한 도시로 조성된다. 계획에 따라 각종 기반시설이 들어서며 교육과 과학, 문화, 예술의 기능이 복합된 아시아권의 허브로 만들어진다. 첨단 u-City로 조성돼 국민 삶의 질이 높아진다. 향후 외국대학이 설립될 예정이며, 국내외 기업은 물론 병원 등도 유치돼 자족기능을 확보할 것이다.

-첫마을 사업 진행은.

지난해 첫마을 1단계는 성공적으로 분양돼 금년말 입주예정이다. 4월부터 1단계 지역에 위치한 82개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5월에는 첫마을 2단계로 3576가구 분양될 예정이다. 또 시범생활권내 일부 건설사도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의사표시를 하고 있어 향후 기대감이 매우 크다. 아직 사업추진 의사를 표시하지 않은 건설사에 대해서는 LH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국민연금공단이나 LH를 통해 공공에서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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