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 지원
한국전력,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 지원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3.17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저소득층 50명 혜택

▲ 김쌍수 한국전력사장(사진 왼쪽)이 한국국실명예방재단 신언항회장(사진 오른쪽)과 개안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전력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7일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과 개안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50명 개안수술비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개안수술비로 국내외 저소득층 50명(국내 40명, 해외 1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해외는 한전이 전력사업을 벌이고 있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멕시코, 요르단 5개국 각 2명씩 10명이다.

특히, 이번에 사용되는 기금 1억원은 법인카드 적립포인트 회수금액을 재원으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전력 김쌍수 사장은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KEPCO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