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에너지 사용제한 특별점검
인천 남동구, 에너지 사용제한 특별점검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3.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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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최근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의 민간부문의 참여를 유도키 위해 특별대책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새벽 2시부터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에 따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102명으로 51개조를 편성해 관내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유흥업소 260개소, 주유소,LPG충전소 등 자동차연료소매업소 59개소에 대해 새벽 2시 이후 전기사용 제한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유흥업소 10개소, 자동차연료소매업소 8개소, 자동차판매업소 4개소 등 총 22개소 야간조명을 소등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 시정안내서를 발부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민간부문에서도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모든 구민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는 에너지 위기가 진정될 때까지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시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해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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