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청신호'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청신호'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1.03.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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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해외시장조사·발굴 등에 90억 지원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진출지원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1년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2015년 신재생에너지 수출 4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시장조사 및 프로젝트 발굴 ▲해외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 획득 지원 ▲해외시작개척 지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해외 연수 및 교육 ▲신재생에너지 특화 국제전시회 개최 지원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센터 운영 ▲신재생에너지 해외 타당성조사 지원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지경부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해외진출을 돕기위해 각 세부 사업에 대해 총 9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지경부는 중소기업이 취약한 수출금융, 수출업무 절차, 해외시장 정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신재생에너지협회에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외 유명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바이어초청 등 기업의 해외마케팅 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내달 4일까지 신재생에너지센터나 신재생에너지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지경부는 사업 설명회를 8일 오후 3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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