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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10일 쌍용자동차에서 제작 판매 중인 카이런 1만4140대에 결함이 생겨 해당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사유는 조향 핸들(파워 스티어링) 유압호스 연결부 불량으로 기름이 새는 결함때문이며, 이를 방치할 경우 조향 핸들의 조작이 어렵고 이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리콜대상은 2005년 4월29일부터 2006년 2월20일까지 제작 판매된 차량이다.오는 11일부터 쌍용차 직영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 수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