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판교 확장공사 긴급발주
기흥~판교 확장공사 긴급발주
  • 이헌규
  • 승인 2006.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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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구 최저가, 2공구 적격심사
경부고속도로 기흥~판교간(22.92km) 10차로 확장사업이 내달 말 본격 착공한다.한국도로공사는 9일 경부선 기흥~판교간 확장공사를 2개 공구로 나눠 긴급 발주했다.이 구간은 수원~기흥을 제외한 일부 구간을 현행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1공구(1.14km) 1364억원, 2공구(6.14km) 962억원 등이 투입된다.도공은 이 구간은 오는 2010년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내달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공은 1공구의 경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거쳐 최저가낙찰로, 2공구는 적격심사로 각각 시공사를 선정키로 했다.1.2공구의 입찰참가자격은 일정 공사실적을 보유한 업체로 1공구는 토목부분 시공능력평가액 1240억원 이상, 2공구는 874억원 이상 업체로 제한했다.도공은 2개 공구에 대해 19일 심사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24일 적격자를 선정, 내달 16일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도공은 주간사가 전체 지분의 50% 이상을 가지도록 했으며, 공동도급사는 주간사를 포함해 2개사 이내로 제한하되 경기도 업체가 참여할 경우 3개사도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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