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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9호선 3단계 사업의 '919 공구' 시공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919 공구' 는 9호선 38km구간 중 마지막 3단계 구간을 4개 공구(918, 919, 920, 921)로 나눠 발주한 구간이며, 나머지 3개 공구의 시공업체도 이달 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시는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1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9호선 3단계 구간은 총 1조1430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에서 삼전동, 올림픽공원, 오륜동을 잇는 연장 8km 구간이다.이 구간 안에는 5, 8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정거장 각각 1개소 등 정거장 7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