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토공,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 황윤태
  • 승인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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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효율적인 자금관리와 대고객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새로운 자금 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이번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민은행(강정원 행장)의 전산시스템 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토공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공사의 모든 금융거래계좌에 대해서 본사와 지역본부간 자금이동 등 입출금거래, 거래내역 및 잔액조회가 은행 방문 없이 사무실에서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지역본부 각 현장에서 보상비 등의 지급을 위해서 직원이 은행을 방문해 지급하던 것을 이번 프로세스 개선으로 내부결재가 완료되면 본사에서 일괄 집행하는 방식으로 업무처리가 전산화돼 자금관리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명실상부한 In-House Banking System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토공은 이번에 가동되는 자금관리시스템으로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행정력 낭비요인을 제거하게 돼 연간 약 40억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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