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 연말까지 1만5000가구 공급
국민임대 연말까지 1만5000가구 공급
  • 황윤태
  • 승인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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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주택이 올 연말까지 전국 16곳에서 1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이번주 경기 고양 풍동 A4 지구에서 1019가구의 공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민임대주택 1만478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월별로는 ▲10월 고양 풍동 등 7곳에서 5992가구 ▲11월 광주 진월지구 등 4개 지구 2616가구 ▲12월 경기 용인 구성 등 6곳 6181가구 등이다.특히 화성 봉담에서는 10월과 12월 두차례 분양이 이뤄진다.이 가운데 수도권 물량은 고양 풍동, 화성 봉담 3·4블록 1322가구, 부천 여월 A1, A2 1825가구(이상 10월), 용인 구성 2·5블록 1101가구, 남양주 가운 1805가구, 화성 봉담 1537가구 등 8609가구나 된다.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가구주여야 분양받을 수 있고 전용면적 15평 이상은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15평 미만의 경우 작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325만원)의 50%, 15∼18평 이하는 70%, 18평 초과는 100% 이하여만 한다. 올해부터 5000만원 초과 토지 또는 2200만원 초과 승용차 소유자는 입주할 수 없다.한편 200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국민임대주택은 10만6410가구로 2012년 100만가구 건설의 10%에 해당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7934가구로 가장 많았고 지방 3만7423가구, 서울을 제외한 광역권 2만1053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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