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11.9㎞ 민자사업으로 건설 될 듯
신분당선 연장선 11.9㎞ 민자사업으로 건설 될 듯
  • 이헌규
  • 승인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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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수원연장구간 11.9㎞가 민자사업으로 건설 될 예정이다.건설교통부는 두산건설컨소시엄이 신분당선 연장선(성남 정자~수원 광교 11.9㎞)을 민자로 건설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앞으로 기획예산처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두산 측이 제안한 사업계획을 6개월 동안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만약 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건교부는 제3자 제안공고 등을 통해 민자사업으로 신분당선 건설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수원연장구간을 1, 2단계로 나눠 건설하려는 방식도 일괄완공 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해 졌다.경기도는 신분당선 연장선을 민자사업으로 전환해 전 구간을 동시 착공시 사업비의 절반인 8012억원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건교부에 건의한 바 있어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교부는 두산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는서 앞으로 타당성 조사 등을 면밀히 거쳐야 하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애초 계획대로 분리건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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