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조1300억원 규모
전라선과 경전선 등 2개 철도BTL사업이 내달 말 고시된다.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기본설계가 완료된 전라선과 경전선 철도BTL사업의 자체 검토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키로 했다.정부는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오는 7월 초께 고시할 계획이다.전라선의 경우 익산~신리간(35.2km)를 현재 단선에서 복선화하는 사업으로 70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0년 완공된다.또 경전선 삼랑진~진주간(6.7.8공구)는 현재 단선인 21km 구간을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으로 4300억원을 투입, 오는 2012년까지 완공된다.이밖에 정부는 현재 기본설계 중인 원주~강릉간(118.9km) 철도사업에 대해서도 BTL사업추진을 검토중이다.이 사업은 약 1조~2조원 가량 예산을 투입, 내년 이후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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