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GICC(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 'GICC 2024'는 해외건설 주요 발주처 및 국제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특히 1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민영화센터, 베트남 교통부 등 40여 개의 발주처 기관과 우리 기업간의 1:1 상담회 테이블이 조성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이 다수 참가했다.
기계설비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보증기관으로서 우리 기업을 위한 1:1 면담 테이블을 운영했다.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기업에게 해외 보증상품을 설명하고, 해외 프로젝트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한 S&P 글로벌, 중미경제통합은행 등 국제 금융기관과에 조합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조합이 2년 연속 GICC에 참가해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사를 위한 글로벌 금융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