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정부가 발표한 8.8부동산 대책 중 하나인 ‘비아파트 시장기반 활성화’ 방안이 화제다. 이에 따라 생애 최초로 소형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 감면 한도가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더불어 비아파트 구입자가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하는 범위를 확대했다. 단독·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에 한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수도권 5억원 이하’로 청약기준이 완화됐다. 또한 신축 소형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종부·양도세 산정 시 주택수 제외기간을 2027년 12월까지 확대하고 등록임대를 할 경우 취득세 및 재산세를 2027년 12월까지 감면해준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들어선 ‘강동 리버스시티’는 오피스텔 162실, 도시형생활주택 60가구로 총 222실의 주거공간을 갖춘 소형주택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에 19개의 상업시설도 갖춰져 있다. 전용면적 22~29㎡까지 다양한 소형평면을 구성했고, 선호도 높은 1.5룸과 2룸을 설계했다. 단지는 올해 5월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했으며 8.8대책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5·8호선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광역버스정류장과 공항버스정류장이 가깝고, 지하철 9호선 연장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확대될 예정이다.
천호로데오거리에 인접해 있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킴스클럽, 천호시장 등이 근접해 있다.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천호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단지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있고 방을 2개로 활용할 수 있다. 타입에 따라 붙박이장 또는 침실 드레스룸이 갖춰져 있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인덕션 등이 빌트인돼 있다. 또한 IoT 시스템, 전열교환 시스템 및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생성되고 있는 23만4523㎡ 규모의 고덕비즈밸리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쇼핑·문화시설 입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다수의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 중 이케아 강동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더불어 천호 뉴타운 재개발로 향후 3400여 가구가 밀집하는 신흥 주거 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와 근접한 '강동 밀레니얼 중흥 S-클래스'가 다음달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더샵 강동센트럴'은 완판되는 등 인근 단지 인기 상승 호재에 힘입어 ‘강동 리버스시티’도 덩달아 문의가 많아졌다”며 “정주환경이 좋아져서 실거주를 하기에도 좋고, 8.8부동산 대책 수혜 단지에다 선임대 맞춤으로 투자 수요도 확보해놓은 상태라 투자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