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4일 '유스 로컬 챌린저 대구·경북' 사업 청소년 주도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부동산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과 공동 후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실행하는 사회 문제해결 생태계 구축 프로그램으로 대구와 경북 구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참여한 대구 국제고등학교 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을 연계한 디자인 씽킹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문제 현황 및 문제 대상에 대한 토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발표회에는 환경·자원순환, 다문화를 주제로 총 10개팀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환경·자원순환 주제 '폐플라스틱 원단의 물병 파우치' 프로젝트가 최우수상(한국부동산원장상)을 수상해 향후 대구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아이디어를 실행할 예정이다.
유은철 부원장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문제에 대하여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대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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