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경기도 용인시 일대 부동산 시장이 GTX-A 노선의 구성역 개통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구성역이 개통으로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수서역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36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되면서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GTX-A 개통으로 구성역은 수인분당선과 연결된 환승역으로 거듭났다. 향후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노선이 확장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동백~봉선 노선이 구성역에 신설될 예정으로 트리플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통 호재로 구성역 인근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84㎡ 아파트의 거래 호가는 9억원 중후반대로 형성됐다.
구성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구성역 플랫폼시티45’가 이달 중 홍보관을 열고 임차인 모집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의 단지로, 1차 임차인 모집 물량은 324가구(아파트 301가구, 오피스텔 23가구)이며, 중소형 실속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가구에는 생활가전이 포함된 풀옵션이 제공된다.
‘구성역 플랫폼시티45’는 HUG 임대보증금보험을 통해 임차인의 보증금 안전을 보장하며, 향후 분양 전환도 가능하다.
단지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인접해 직주근접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구성초등, 마성초등, 구성중, 구성고, 단국대 등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백화점, 구성동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편의 시설도 다양하게 위치해 있다.
사업 관계자는 "용인시 일대에 꾸준한 신규주택 수요가 예상되며, 특히 ‘구성역 플랫폼시티45’는 직주근접 조건과 전매제한이 없는 점 등으로 인해 투자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성역 플랫폼시티45’는 별도의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