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가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당일 현장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교통 접근성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고 주말에는 일찍부터 찾아온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 3층에는 59㎡, 74㎡ 등 2개 타입의 유닛이 마련돼 평형 대비 탁월한 유닛 구성을 직접 살펴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쿼드러플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혁신파크 부지의 ‘제2의 코엑스’ 조성 계획 등 대형 개발 호재로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고급 마감재와 첨단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단지라는 점이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53㎡ ▲59㎡ ▲74㎡ 총 260가구 규모로 민간분양 239가구와 공공임대 21가구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신축 아파트가 없어 거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는 53㎡의 경우 7억2768만원~7억6936만원, 59㎡는 8억2257만원~8억6985만원, 74㎡은 9억7143만원~10억6058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연신내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최근 개발 호재와 교통망 확충으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2028년 3월 입주 예정과 은평구의 미래가치를 반영했을 때 합리적인 분양가로 거주의무 또한 없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분양 일정은 특별공급은 9월 9일, 1순위는 9월 10일, 2순위는 9월 11일로 설정되어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 계약일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위치한다.